HOME > 커뮤니티 > 연구소 게시판

Nutrition Method(관절의 영영 요법)
작성자 Admin 날짜 2015-05-14 조회수 416
Nutrition Method

01.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

현대는 영양의 과잉 시대가 아니라 영양의 불균형 시대입니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백질과 인,나트륨 등은 심한 과잉인 반면 칼슘과 칼륨, 비타민 B2 등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는 ‘뚱뚱한 허약체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많은 영양학자들이 우리나라의 식생활은 지금보다 과거가 훨씬 더 좋았다고 말합니다. 물론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거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훌륭하지만 문제는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입니다.

1)식생활의 잘못된 변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끼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서구식 식생활이 유입됨에 따라 우리의 식생활 패턴은 변화 되었습니다. 집에서 먹는 ‘집 밥’은 점점 사라져 가고 아침을 거르거나 커피, 토스트와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으로 변한 것입니다.
‘집 밥’처럼 천천히 소화되는 음식과 달리 빠르고 간편한 고열량, 저영양의 질 나쁜 음식은 현대인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원인입니다.

2)자연의 원칙을 지키는 일, 그것이 해법

건강한 토양에서 풍부한 비와 햇살, 바람을 맞고 자란 농산물을 먹고, 방목된 목장에서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없이 풀을 뜯어 먹어 사육된 가축을 소비하는 일, 그것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건강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특히 농산물은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것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채소의 대부분은 물로만 씻어 조리되거나 그대로 식탁에 오르는데, 농약을 사용해서 재배된 농산물에는 아무리 깨끗이 세척한다고 해도 농약의 잔여물이 남아있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건강을 위해 가장 현명한 방법은 조금 느리고, 조금 작고, 조금 못생겼더라도 제철에 건강하게 자란 과일, 채소, 어패류, 고기를 먹는 것입니다.

3)자연의 섭리가 만들어 낸 식물 속 유효성분

식물영양소(Phytonutrient, Phytochemical)

*건강에 좋은 식물 속 유효성분들

1991년부터 미국은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다섯 번 이상 섭취하자는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식물에 들어있는 섬유소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유용성이 밝혀지고 있는데, 현재 건강에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식품은 마늘, 콩, 생강, 양배추, 브로콜리, 녹차, 토마토 등 40여종에 이른다. 특히 녹황색 채소나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비타민들이나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 전구물질들의 유용성은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에는 항산화 비타민 외에도 수많은 화합물들이 들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식물영양소(Phytonutrient, Phytochemical)’이다.

*식물영양소란 무엇인가

식물영양소(Phytonutrient, Phytochemical)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00년도 초, 미국의 칼 렌보그 박사가 비타민, 미네랄 외에도 식물 속의 어떤 인자가 우리 몸을 방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확신하여 ‘파이토팩토(Phytofactor)’ 즉 ‘식물내재인자’라는 이름을 처음 붙이게 되었고 지금은 ‘식물영양소’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영양소 이야기

영양소는 에너지를 생성하고, 우리 몸을 만들며 몸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해 주는 성분입니다. 영양소는 우리 몸에서 각각 다른 일을 하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품을 먹는 것은 단순히 생명 유지 차원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식품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영양소입니다.
영양소란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생명 유지를 가능하게 해주는 성분입니다. 우리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때, 골고루 적당한 양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건강하게 살 수 없습니다.

다음은 우리 몸의 구성 성분 필수 영양소 6가지 입니다.

*탄수화물 Carbohydrate

주 열량 공급원, 에너지 공급. 단백질 절약작용, 신체구성
공급원 : 곡류, 감자류

*지방 Fat

에너지 공급, 영양소 흡수, 체온 조절 등
공급원 : 유지류

*단백질 Protein

신체의 모든 세포 구성성분. 뼈, 혈액, 신체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
공급원 : 육류, 생선류, 알류, 콩류

*비타민 Vitamin

대사기능을 돕는 유기물질. 해독기능, 감염에 대한 저항, 세포조직 성장
공급원 : 채소, 과일류

*미네랄 Mineral

생명유지에 필수인 효소와 호르몬 구성, 체내 수분 이동과 균형에 결정적 역할, 골격 및 치아 구성, 효소활성화, 호르몬 조절 등
공급원 : 채소, 해조류 등

*물 Water

인체의 약 70%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신진대사의 핵심기능 수행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은 여러 식품에 소량 함유되어 있는 유기물질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 못하지만 신체의 각종 대사에 관여하여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은 지용성인 A, D, E, K와 수용성인 B군(B1, B2, 나이아신, B6, B12, 엽산, 판토텐산, 비오틴)과 비타민 C로 나눌 수 있는데, 비타민은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필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므로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되어야 합니다.
천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편식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섭취를 위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제는 산화되기 쉬워서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함께 먹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D

칼슘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 D와 섭취하면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칼슘이 뼈조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돕습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

항산화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C는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는 세포막을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A와 아연

비타민 A를 섭취할 때는 아연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비타민 A의 혈중농도를 유지시킴으로써 필요한 조직에 고르게 분포되는 것을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 A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더 잘 됩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 E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몸 속에서 산화가 잘되므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과 비타민 C

철분은 산화가 되면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 집니다.

2.관절 건강 Joint Health

우리의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뼈, 관절, 근육 3가지 요소가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불편해지면 활기찼던 일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져 삶의 질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한 가지가 나빠지게 되면 다른 부분도 함께 나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관절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문제가 없던 근육과 뼈도 약해지게 됩니다. 중력에 대항하며 체중을 지지해주는 근육이 약해지면 관절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관절 건강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건강한 관절의 3가지 솔루션

+완충작용

움직임을 통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들을 흡수하는 것을 완충작용이라 합니다. 이 완충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뼈와 뼈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뼈에 무리가 가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연골을 구성하는 프로테오글리칸과 콜라겐이 완충작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윤활작용

윤활액을 통해 뼈와뼈가 마찰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윤활작용이라 합니다. 윤활액이 부족해지면 연골과 연골이 직접 부딛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들거나 지나친 스포츠는 관절 속 윤활액도 점점 줄어들게 되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불편한 감소

통증 없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건강한 관절입니다. 그러나 노화나 과도한 스포츠로 인한 연골의 마모와 염증 등은 통증으로 이어지고 움직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통증의 전달 경로를 없애고 염증을 일으키는 인자를 억제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3.필요한 영양소 섭취

*글루코사민 Glucosamine

글루코사민은 연골에서 완충작용의 역할을 돕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관절 및 연골의 생성을 촉진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어 ‘관절 및 연골 건강’의 기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에 함유

*MSM 식이유황 (Methyl Sulfony Methane)

MSM은 연골에 탄성을 주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인 물질입니다. 또한 관절에서 통증 자극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통증을 낮춰주고, 항염증 호르몬인 코티졸의 활성을 증가시켜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소나무에서 추출하며 마늘, 양배추 등의 채소에 소량으로 분포

*비타민 C (Vitamin C)

비타민 C는 관절의 결합조직인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제인 비타민 C의 섭취로 골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귤류, 아세로라 체리, 딸기 등의 과일에 많이 함유

*콘드로이친 (Chondroitin)

연골의 주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글루코사민과 함께 섭취하면 연골의 완충작용과 관절 내 연골을 파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주로 상어, 소 등의 연골에서 추출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은 관절강의 윤활액에서 발견되는 구성요소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어, 참마, 낫토와 같이 찰기 있는 식품에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