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연구소 게시판

Foot & Lower Limb Biomechanics Technique
작성자 Admin 날짜 2015-05-14 조회수 622

* Foot & Lower Limb Biomechanics Technique (발과 하지의 생체역학적 교정운동 메소드)


부정렬 증후군과 하지 임상생체역학 (Malalignment Syndrome and Clinical biomechanics of Lower Extremities)

: 부정렬 증후군은 우리 몸의 정렬 상태가 어긋나고, 틀어지고, 비틀려 있을 때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과 임상 증후군이다.

-골격(bones) 정렬의 비대칭 : 골반, 하지, 상지, 몸통

-보상적인 척추의 모양 변형

-관절 가동 범위의 비대칭 : 경추, 몸통, 골반, 상/하지의 관절

-긴장도(tension)의 비대칭 : 근육, 건, 인대 등

-근육크기(bulk), 힘(strength)의 비대칭

-하지의 길이차 : 외견상(apparent) 즉 기능적 길이차

-하지의 체중 부하 양상의 비대칭, 하지 각 관절의 동작 비대칭

1) 하지의 부정렬 상태

거골하 관절(subtalar joint)의 과회내(over-pronation)와 과회외(over-supination), 슬관절의 내반(genu varum)과 외반(genu valgum), 고관절의 대퇴 전경(femoral anteversion), 경골의 내염전(internal torsion), 대퇴골 자체의 내염전(femoral internal torsion), 그리고 구조적인 하지 길이차 등이 있다.

* 하지의 부정렬로 인해 생기는 여러 질환

-과회내 : 족저 근막염, 종자골염, 아킬레스 건염, 슬개건염, 슬개대퇴동통증후군, 중족골 스트레스 골절 등

-외반슬 : 슬개건염, 슬개대퇴동통증후군 등

-내반슬 : 장경대마찰증후군 등

-경골 내염전이나 대퇴 내염전 : 내족지 보행(안짱 걸음) 등

-하지 길이차 : 요통(천장 관절증, 요천추 후관절증)이 생길 수 있다.

2) 골반부의 부정렬 상태

-과도한 전경(anterior tilting, 시상면상의 문제), 비대칭적 골반 회전(횡단면상의 문제), 좌우골반의 높이차(관상면상의 문제), 천장 관절면을 기준으로 천골에 대해 일측 장골이 밀려 올라가는 것(upslip of sacroiliac joint), 천골 자체의 뒤틀림(sacral torsion), 그리고 수평면상에서 양측 장골이 벌어지는 것/모이는 것(outflare/inflare) 이 있다. 이러한 골반부 부정렬은 하배부 요통, 천장관절 주위 통증을 야기 시킬 수 있다.

3) 척추의 부정렬 상태

-척추 측만, 척추 전/후만, 척추골 회전이 있다. 이것은 측만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등 전체의 통증, 요통, 경통, 견갑부 통증을 야기 시킬 수 있다.

한 부위에서 발생한 부정렬이 다른 부위까지 부정렬을 야기 시키고 이로 인해 동시 다발성 임상증상 즉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체중을 부하하지 않는 상태(누워 있거나 매달린 상태, in open kinetic chain)에서는 골격간, 그리고 연부조직(근육,건,인대)간에는 연계성이 떨어지지만, 체중 부하 상태(서 있는 상태, 걷는 상태, in closed kinetic chain)에서는 강하게 연계 되어 움직이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의 실제 증명은 보행시 우리 신체 특히 발에서 골반까지의 동작을 분석한 보행 분석 자료와 문헌들이다.

4) 생체역학 Biomechanics

거골하 관절의 과회내가 골반부 동작에 미치는 영향

* 입각기 동안의 정상적인 발/발목 움직임에서 골반 움직임

-발뒤축 접지기에는 거골하(발목 아래) 관절이 회외(supination) 상태로 시작하여 체중 부하기에 점점 회내(pronation) 되어 중립 입각기 초기에 최대 회내 상태가 되고 이후에 다시 중립 상태로 회복 후 회외 상태로 돌아간다.

체중 부하기(loading response phase)에 발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면, 족궁은 낮아지고 족저 근막은 늘어나서 팽팽해지게(tense) 되고 족근골(tarsal bone) 배열은 약간 풀리게 되고 중족골(metatarsal)은 약간 펼쳐지게 된다.

한편, 이 시기의 하지 움직임은 양측 복사골 사이에 거골은 격자 모양으로 끼어 있어서 거골의 움직임은 즉각 경골의 움직임으로 전달된다.
즉, 거골하 관절이 회내되어 거골이 내전(adduction) 및 하강(downward)하게 되면 경골은 내회전 하게 되는 것이다. 입각기 초기에서 말기 동안 경골은 거골하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내회전 한 후 외회전 하는 움직임을 가진다.

슬관절은 경골의 움직임에 의해 이 시기 동안 내회전 및 외반 되었다가 외회전 및 내반하는 움직임을 갖는다. 그리고, 대퇴골과 경골은 슬관절낭과 주위 근육/건으로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경골 및 슬관절의 움직임은 대퇴골로 전달된다. 이로 인해 체중 부하기에 경골과 슬관절의 내회전은 대퇴골의 내회전을 일으킨다.

대퇴골의 내회전이 일어나게 되면, 이것은 소전자에 착지하는 장요근(iliopsoas)을 당겨 내리게 되어 장골이 전방으로 기울어지고(anterior tilt), 내회전(medial rotation) 하게 된다.

입각기 동안 특히, 체중 부하기에 이러한 일련의 반응이 발에서부터 골반까지 전달되게 된다.


* 요통/디스크의 생체역학 메카니즘

다시 정리해 보면 거골하 관절이 회내함에 따라 골반은 내회전, 전경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회내가 과도하게 일어나게 되면 골반의 내회전, 전경도 과도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발에서 골반까지 동시 다발적 임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 몸의 이동/보행

1.발 뒤꿈치 바깥 부위부터 접지한다.

2.한발로 발바닥 전체를 디디고 반대편 발이 앞으로 나간다.

3.발끝으로 차고 나간다.